[언론보도] <세계일보> "불교NGO단체 하얀코끼리, 미얀마에 학교건물 신축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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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국제봉사NGO단체 (사)하얀코끼리(이사장 영담 스님)는 최근 미얀마 양곤 수투판 사원 딴린에 학교건물 하얀코끼리홀을 신축해 기증했다.
하얀코끼리홀은 2층 규모의 학교건물로서, 각 층은 50평 면적에 3개의 교실이 마련돼 있어 미얀마 어린이들의 교육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얀코끼리는 4만 달러를 들여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을 보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학교 건물을 짓는데 하얀코기리 회원 문수암과 개인회원 황성현씨가 크게 기여했다.
영담 스님은 2000년 초 개인적인 인연으로 수투판 사원에 건물 1동을 지원한 이래 아시아의 빈국 얀마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하얀코끼리홀 신축 기증식에는 수투판 사원 오미다이 고승과 스님,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영담 스님과 경남 고성 문수암 주지 이암 스님, 거제 세진암 주지 현제 스님, 기증자 황성현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하얀코끼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미얀마와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7월 INGO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얀마와의 국제교류사업에 뛰어들었다. 하반기에는 북부 나가지역에 수력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세계일보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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