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주간조선> [해외 르포] 미얀마로 간 하얀코끼리 오지 학교에 한국을 심다 > 어학당뉴스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주간조선> [해외 르포] 미얀마로 간 하얀코끼리 오지 학교에 한국을 심다

페이지 정보

작성일 15-02-11 18:07

본문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344100015


미얀마의 최대 도시 양곤에서 차량으로 약 40여분 떨어진 딴린(Thanlyin)지역 수투판 사찰 내 고아원에 33명의 한국인 봉사단이 갔다. 이들 앞에는 형형색색의 페인트용 물감과 공구가 수북이 쌓였다. 자원봉사자들은 현지에서 조달한 긴 장대 끝에 롤러를 묶어 건물 외벽용 페인트 도구를 직접 제작하기 시작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기온과 따가운 햇살은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땀샘을 금세 자극했다.


 


지난 129일 오전 9시 봉사활동을 위해 수투판 고아원을 찾은 사단법인 하얀코끼리’(이사장 영담 스님) 측은 수투판 사찰과 학교 설립 및 기증품 전달식을 간략하게 진행하고 곧바로 봉사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하얀코끼리 자원봉사단 일행은 바고시 빤찬콩 보육원 아이들이 그린 태극기와 미얀마 국기를 들고 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저개발국가인 미얀마는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의 교육을 불교계가 맡고 있다. 수투판 사찰처럼 고아들을 모아 교육하는 시설이 적지 않다고 한다. 하얀코끼리가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을 이끌고 미얀마 현지에 도착한 영담 스님(61)일정은 짧고 할 일은 많다. 페인트칠을 담당하는 팀은 오늘 중으로 2층 규모의 건물 외벽 페인트칠을 끝내야 하니까 서둘러 달라면서 일을 재촉했다.


 


하얀코끼리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설립된 민간단체다. 설립자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석왕사 주지인 영담 스님. 그는 30여년 전부터 중국, 스리랑카, 인도, 미얀마 등 불교 국가와의 종교적 고리를 토대로 해외 봉사를 진행해 오다가, 3년 전 해외봉사를 전담할 사단법인 하얀코끼리를 설립했다고 한다. 하얀코끼리(白象)는 불교에서 위용과 덕()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영담 스님은 해외 문화교류 사업을 시작한 건 30년가량 됐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스리랑카 스님들과 교류를 하면서 현지에 필요한 것을 조금씩 지원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해외 지원 사업을 했다. 2003년 미얀마와 태국 국경 지역 난민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했고 이후 매년 미얀마에 교육시설을 짓거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얀코끼리소개 | 오시는길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사업자등록번호 : 105-82-20670
대표자 : 임영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115-6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TEL : 1899-1208
FAX : 02-332-6802
EMAIL : we_elephant@naver.com

COPYRIGHT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ALL RIGHTS RESERVED.